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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장애인 85명에게 24시간 활동보조 지원

한뇌협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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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구별 수요조사로 연내 100명까지 24시간 활보 지원
 
서울시가 시내 중증장애인 85명을 선정해 24시간 활동보조를 제공한다.
 
서울시는 지난 1월 수급자격 심의위원회를 통해 독거 최중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호흡장치, 인공배뇨, 체위 변경, 학업, 사회활동 등을 고려해 85명의 24시간 활동지원 대상자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기존 활동지원제도로는 국비로 월 360시간, 시비로 월 200시간까지 활동보조를 지원받을 수 있으나,
 
하루 기준으로 환산하면 약 19시간으로 활동보조 사각지대가 발생했다.
 
이에 서울시는 이번에 중증장애인에게 24시간 활동보조를 제공하면서,
 
그간 활동보조 사각지대에서 발생한 화재 등 응급 상황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서울시는 자치구별 수요조사를 통해 올해 안으로 총 100명까지 24시간 활동보조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후에는 사업 만족도 조사를 진행하고 부족한 점을 보완해 지속해서 24시간 활동보조 지원 사업을 진행하겠다고 전했다.
 
서울시 복지건강본부 강종필 본부장은
 
“최중증 장애인 24시간 활동지원으로 장애인의 안전을 도모하고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올해 지원결과를 분석하여 미비점을 보완하고 지원 대상자 확대 등을 추진할 예정” 이라고 밝혔다.


갈홍식 기자 redspirits@bemino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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