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립예술 프로젝트 참여할 장애여성 모집한다
김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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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가가 되고 싶은 장애여성 누구나 참여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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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문화예술 판(대표 좌동엽)은 2014년도 지역 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자립예술 프로젝트-세상의 중심은 나’에 참여할 장애여성 예술가를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세상의 중심은 나’는 장애여성들이 지역사회에서 자립하도록 에너지를 북돋아 주는 사회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3년 동안 다양한 문화예술창작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올해는 창작연극활동을 오는 3월 21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주 목요일 늦은 3시부터 3시간 동안 총 30회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는 주체적으로 자신의 목소리를 표현하는 예술가로 활동하려는 장애여성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3년간 교육과정을 마친 장애여성들은 아직 문화예술 기회를 얻지 못한 다른 장애여성들을 교육하는 활동도 하게 된다.
장애인문화예술 판은 “장애여성의 시선으로 재해석하고 새롭게 쓰이게 될 이야기와 창작공연을 통해 지역주민 모두가 함께 웃고 울고 즐겁게 이야기 나누는 역동적인 ‘문화예술 공동체’가 형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 문의 : 장애인문화예술 판(전화 02-745-4208
전자우편 rosanna7@daum.net 누리집 http://www.artpan.net/)
갈홍식 기자 redspirits@beminor.com / 출처 : 비마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