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시간 | 2014.03.06 17:21 | 출처 : 이데일리

 

  장애∙비장애 청년들이 세계를 향해 꿈을 펼칠 수 있는 특별한 해외연수가 실시된다. 바로 ‘2014 장애청년드림팀 6대륙에 도전하다’가 그 주인공이다.

  ‘장애청년드림팀 6대륙에 도전하다’는 미래사회를 이끌어갈 적극적이고 유능한 장애∙비장애 청년을 국제사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역량강화와 사회적 참여를 제공하는 종합연수프로그램으로 현재 10기 드림팀 신청자를 모집하고 있다.



  올해 드림팀은 6대륙 7개 팀 총 66명의 학생들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이들은 기획테마 2개 팀과 공모테마 5개 팀을 중심으로 ‘Creating the world together’라는 주제로 해외연수에 참여하게 된다. 기획테마는 장애인의 빈곤과 국제협력이라는 지정과제를 수행하거나 TED 형식의 심포지엄을 진행하고, 공모테마는 자유주제와 도전주제로 나뉘어 남미, 북미,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오세아니아를 탐방하며 공모전 형식의 주제를 완수하게 된다.

  서류 접수 기간은 오는 4월 23일까지로 적극적이고 유능한 만 18~34세 장애청년, 비장애청년이라면 참여가 가능하다. 오는 12일에는 전남대학교, 13일에는 충남대학교에서 드림팀과 관련한 사업설명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사업설명회에서는 2014년 연수에 대한 소개와 드림팀에 참가했던 선배 참가자(드림홀릭OB)를 만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된다.

  이번 공모전을 주최한 한국장애인재활협회 관계자는 “올해 해외연수는 배우는 연수에서 기여하는 연수로 발전시키고자 장애인의 빈곤과 국제협력이라는 지정과제를 수행하는 등 10주년을 맞아 예년보다 더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청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하다”고 말했다.

  장애청년드림팀 6대륙에 도전하다 해외연수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회장 이상철)와 신한금융그룹(회장 한동우)이 주최하고 외교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후원 및 지원한다.

  드림팀 신청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freeget.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X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