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의사소통권리증진대회 - 슈퍼스타 AAC #2
한뇌협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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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소통권리증진대회의 1부 순서라고 할 수 있는 자기주장대회가 시작되었습니다.
거침없이 평원재라는 이름으로 팀 출전을 하셨습니다.
언어장애인의 하루를 리얼하게 표현해주셨습니다.
참가번호 2번은 호렁이와 떡장수 할머니라는 제목으로 출전하셨어요.
시설에서 생활할 때 당한 인권침해와 폭행 등에 대한 내용입니다.
3번 참가자는 AAC를 활용한 동료상담 진행의 어려움을 이야기해주셨습니다.
보조기기도 개개인의 장애유형에 맞춤지원이 필요하다는 바람도 함께 이야기해주셨습니다.
4번 참가자는 중증의 언어장애까지 동반한 본인이 여행을 다녔던 경험을 생생하게 사진까지 첨부해서 설명해주셨어요.
5번 참가자는 요즘 핫하다는 브로맨스에 관한 리얼 러브스토리를 발표하셨습니다.
커밍아웃이 아닌 활동가로서의 본인이 있게 해준 두 분께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여 관객들의 큰 환호도 받으셨답니다.
6번 참가자는 언어장애로 인해 마트에서의 물건 구입이 어려웠던 경험과 함께
이제는 당당히 면도기도 구입하러 스스로 마트에 다닌다는 내용의 AAC 활용기를 발표해주셨어요.
7번 팀은 활동보조서비스를 이용하던 중 만나게 된 활동보조인에 대해 이야기해주셨어요.
모두가 별난 것은 아니지만 별난 활동보조인 덕분에 경험한 황당한 일들을 재미있게 소개해 주셨습니다.
중증의 언어장애인도 이제는 편하게 소통하자는 내용의 8번 참가자....
방송작가를 꿈꾸는 9번 참가자의 바람도 꼭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
마지막 참가자는 우리나라 장애인 예산의 문제점과 형평성에 대해 발표해주셨어요.
형평성에 맞는 예산 책정이 되는 그날까지 우리 함께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