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서울시 의사소통권리지원센터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기자회견

김태현

2017-05-12 17:31:42

1. 귀 언론사의 건승을 기원합니다.

2. 한국뇌병변장애인인권협회는(이하 한뇌협) 회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이해증진과 협력을 도모하고, 뇌병변(뇌성마비, 뇌졸중, 외상성뇌손상, 파킨슨신드롬)장애인 및 가족의 인권복지를 실현하기위해 사회활동(복지,교육,노동)의 장벽과 차별 환경을 바꾸어 평등한 사회구성원으로 살아가는 아름다운 사회를 만드는 장애인인권단체입니다.

3. 의사소통은 인간의 가장 기본적인 생활 수단이기에 가장 기본적인 권리입니다. 하지만 장애 등으로 인해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일상생활, 교육, 노동, 지역사회 등의 접근이 어렵습니다, 이에 청각장애인의 경우에는 수화통역센터가 전국에 있어 부족하나마 이들의 의사소통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화로도 의사소통이 어려운 경우는 보완대체의사소통이 필요합니다. 바로 뇌병변, 발달 등의 장애인들입니다. 장애인들의 궁극적인 목표인 자립생활을 의사소통의 장벽에 의해 막혀버린, 이들에 대한 시급한 의사소통지원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4. 2013년에 계획한 서울시 장애인권리증진계획에 따르면 2014년도부터 진행되는 계획에는 서울시 5개권역에 의사소통권리지원센터를 만든다는 프로세스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3년이 지난 지금에도 서울시는 예산 탓과 의사소통권리지원센터 설립의 근거가 없다며, 이렇다 할 만 한 계획을 가지고 있지 않고 있습니다.

5. 이에 지난 4월 김진철 서울시의원이 대표발의하고 20명이 함께 발의한 “서울특별시 의사소통권리 지원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의 조속한 시의회 통과와 서울시의 집행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다음과 같이 진행합니다.

6. 귀 언론사의 깊은 관심과 취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