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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참여] 신장장애인 야간투석기관 개설요청

한뇌협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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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장애인 야간투석기관 개설 요청


□ 제안배경
○ 신장장애인 등 만성신장질환자의 경우 신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해 혈액 속의 노폐물을 걸러내지 못함
 - 이때, 혈액을 몸 밖으로 뽑아내 기계를 통해 노폐물을 거른 뒤 다시 체내로 집어넣는 혈액 투석이 필요함
 - 일반적으로 주3회 혈액투석을 받으며, 1회에 4시간의 시간소요와 14만 6,000원의 비용이 발생함(*14만 6,000원의 10%를 환자 본인이 부담함)
○ 신장장애인을 포함하여 만성신장질환으로 혈액투석치료를 받는 환자 수가 급증하고 있지만 투석을 실시하는 병원은 충분하지 않아 이중고를 겪고 있음
 - 대한신장학회에 따르면 2017년 혈액 투석을 받는 환자 수는 7만 3,059명으로, 2010년 3만 9,509명에 비해 2배가 늘어난 상황임
 - 또한, 고혈압 환자와 당뇨병 환자수도 크게 증가하였는데 고혈압과 당뇨병의 합병증이 신장질환이라는 사실을 감안하면 혈액 투석을 받을 가능성이 있는 환자도 크게 늘어났다고 볼 수 있음
 
□ 현황 및 문제점
○ 하지만, 급증하는 환자 수에 비해 혈액 투석을 실시하는 병원 수는 매우 부족한 상황임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심평원’)에 따르면 혈액 투석을 실시하는 병원은 전국에 1,075곳이며, 그나마도 병원의 46%(465곳)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에 위치해 지방에 거주하는 환자들은 교통비와 시간을 들여서 인근 도시로 이동하여 치료를 받고 있는 실정임
○ 특히, 직장생활을 하는 신장장애인의 경우라면 주간에 혈액 투석을 받기가 어려워 야간 투석을 받아야 하는데 야간 투석을 실시하는 병원이 거의 없으며 병원․약국의 위치 및 운영 정보를 제공하는 심평원 사이트에도 야간 투석 병원에 대한 정보는 전혀 없는 상황임
 - 실제로 대구에 거주하고 있는 신장장애인의 경우 군산의 ‘새만금개발공사’에 최종 합격하여 이사를 가야 하는데 군산에 야간투석을 실시하는 병원이 없어 전주에 소재한 병원에서 야간 투석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 발생하여 큰 불편을 겪고 있음
 
□ 건의사항
 ○ 군산 내 야간투석기관 개설 등 신장장애인의 투석대책마련
  - 야간투석기관의 개설이 어려울 시 군산의료원에서 1차적으로 야간투석을 할 수 있도록 조치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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